'끼리끼리' 이수혁 "첫 예능 소감? 출연 제안에 놀라…아직도 TV 보는 것 같다"
기사입력 : 2020.01.21 오후 2:49
'끼리끼리' 제작발표회 / 사진: MBC 제공

'끼리끼리' 제작발표회 / 사진: MBC 제공


'끼리끼리' 이수혁이 예능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 제작발표회가 열려 박명수, 장성규, 인교진, 이수혁, 은지원, 황광희, 인피니트 성규, 이용진, 하승진, 정혁이 참석했다.

'끼리끼리'는 박명수, 장성규, 인교진, 이수혁, 은지원, 황광희, 인피니트 성규, 이용진, 하승진, 정혁 총 10인이 성향에 따라 나뉘어 펼쳐지는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예능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던 이수혁 역시 예능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그는 "데뷔 후에 예능을 한 번도 안 했다. 저에게 예능은 '제가 할 수 없지만 좋아하는 것'이었다"며 "그러던 와중에 섭외가 왔을 때 굉장히 놀랐다. 제가 개인적으로는 팬분들이나 대중분들께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첫 촬영 소감에 대해 "아직까지 TV 보는 것 같다. 선배님들이 다들 센스가 있고 잘 해주셔서 개인적으로 제가 빨리 적응해서 좋은 그림을 만들어드리면 좋지 않을까 싶다"며 "너무 웃기거나 오버하기보다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끼리끼리'는 오는 26일(일) 저녁 5시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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