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라디오스타' 출연해 '기생충' 언급 / 사진: MBC 제공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오는 22일(수) 밤 11시 5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특집으로 김현철, 서유리, 이동진, 인피니트 성규가 출연한다. 특히 '한 줄 평'의 귀재로 유명한 이동진이 출연, 김구라를 한 줄로 표현하는 것은 물론, 영화 '기생충'에 대해 언급한다고.
앞서 이동진은 영화 '기생충'에 대한 한 줄 평으로 논란을 겪은 바 있는데, 이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자신만의 평론 철칙을 고백한다. 또한, 이동진은 '기생충'의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과 관련해 "6개 부문에 올랐는데 이것은 굉장한 것이다"라며 각각 수상 가능성을 점쳤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이동진은 칸 영화제에서 영화를 보다가 토한 사연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 이후로 그 나름대로 변화를 겪게 되었다고.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처럼 이동진은 진지한 모습 뒤에 숨겨진 반전 매력으로 재미를 선사한다. 흑역사 방출로 폭소를 자아낸 것은 물론 의외의 인물과의 듀엣 경험으로 놀라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22일(수) 밤 11시 5분 방송되며, 이날 스페셜 MC로는 은지원이 함께 한다. 순진무구한 즉흥 질문과 세상 솔직한 리액션으로 '은초딩'의 면모를 뽐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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