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 기자간담회/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간택' 김민규가 피부 관리 비법으로 '야식'을 꼽았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조선일보미술관에서 TV CHOSUN  토일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극본 최수미, 연출 김정민)(이하 '간택') 기자간담회가 열려 진세연, 김민규, 도상우, 이열음, 이시언, 이화겸이 참석했다.

'간택'은 국혼 행렬을 습격한 검은 괴한들의 총격으로 왕비자 즉사한 뒤, 사상 초유의 '두 번째 간택'이 시작되면서 벌어지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 김민규는 머리에 총을 맞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뒤 기묘한 예지몽에 시달리는 조선의 왕 '이겸'을 연기한다.

스토리와 연출력뿐 아니라 비주얼 케미로도 이목을 끌고 있는 '간택' 주역들에게 피부 관리 비법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김민규는 "저는 야식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나 싶다"며 "잘 먹어야 피부가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뭘 하던 밥을 먹어야 해서 현장에서도 꼭 끼니를 챙겨 먹는 습관이 들어있다"며 "저 때문에 내관 캐릭터 두 분이 살이 쪘다. 그런데 피부는 좋아졌다고 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TV CHOSUN 토일드라마 '간택'은 매주 토, 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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