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파트, 너', 박미선→로운·나은 출격…10일 첫 방송
기사입력 : 2020.01.09 오전 9:41
'오! 나의 파트, 너' 오는 10일 첫 방송 / 사진: MBC 제공

'오! 나의 파트, 너' 오는 10일 첫 방송 / 사진: MBC 제공


'오! 나의 파트, 너'가 새로운 음악 예능을 예고했다.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파일럿 예능 '오! 나의 파트, 너'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 두 팀이 출연해 정체를 알 수 없는 5인의 파트너 후보 중 원하는 파트너를 선택하기 위해 치열한 게임을 펼치고, 뮤지션은 선택한 파트너와 함께 완벽한 하모니를 완성, 청중 평가단의 평가로 최종 우승 팀을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에서 뮤지션 간의 고도의 심리전과 눈치싸움은 물론, 베일에 싸인 파트너의 정체가 공개될 때마다 반전 드라마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파트너와 함께 자신의 대표곡으로 최종 대결을 펼쳐야 하는 송마스터 김경호, 서문탁을 돕기 위해 모인 추리단의 활약이 기대된다. 베테랑 예능인과 차세대 예능스타가 합심하여 센스 넘치는 입담과 남다른 관찰력으로 재미와 추리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전망이다.

베테랑 예능인 박미선을 필두로 한 추리 군단은 환상의 콤비 '용진호' 이용진, 이진호가 송마스터 김경호, 서문탁과 꼭 닮은 모습으로 등장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용진호 콤비는 끊이지 않는 맹활약으로 스튜디오를 들었다 놨다 하며 2집 가수 출신다운 샤우팅 실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감으로 예능계 흥행보증수표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전해져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주역 SF9 로운과 에이프릴 나은이 동반 출연, 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로운은 "너무 재미있고 이렇게 몰입할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은 처음이다"라며 "정규 방송이 된다면 꼭 다시 출연하고 싶다"고 자신을 강력 어필했다는 후문. 여기에 섬세한 관찰력을 보이며 '촉나은'으로 거듭난 에이프릴 나은의 맹활약까지 놓칠 수 없는 재미가 가득하다.

이 밖에도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카슨 엘렌까지 추리단에 가세해 고도의 신경전과 눈치싸움으로 열기를 후끈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MBC '오! 나의 파트,너'는 오는 내일(10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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