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내전' 이선균X정려원, 의문의 남자 등장에 '시선 집중'
기사입력 : 2020.01.07 오후 4:21
'검사내전' 이선균-정려원, 스틸 공개 / 사진: 에스피스 제공

'검사내전' 이선균-정려원, 스틸 공개 / 사진: 에스피스 제공


'검사내전' 이선균과 정려원의 앞에 의문의 남자가 나타난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극본 이현·서자연, 연출 이태곤)에서는 언더커버로 산 도박장에 잠입했던 차명주(정려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완벽한 위장을 위해 이선웅(이선균)에게 화투를 배우는 과정에서 이마에 멍이 생길 정도로 딱밤을 맞아가며 투혼을 펼친바. 결국, 명주의 활약으로 형사2부는 대규모 도박 현장을 검거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로써 '할머니 연쇄 사기마' 검거에 이어 또 하나의 커다란 공적을 세운 형사2부. 그런데 모두가 고개를 갸우뚱할 만한 일이 일어났다. 도박 현장에서 체포된 사람들의 조사로 정신없는 진영지청에서 명주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인물이 등장한 것. 그는 명주와 깊은 인연이 있듯 이름을 크게 불렀고, 그 남자를 마주한 명주는 순간 눈을 크게 뜨며 동요했다.

이 가운데 오늘(7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놀란 명주의 표정이 포착됐다. 그간 어떤 사건을 맡아도 흔들리지 않는 냉철한 모습을 보여 왔던 명주를 등장만으로도 흔든 남자의 정체에 시선이 쏠린다.

그 자리에 함께 있던 선웅 또한 명주를 부른 남자를 보곤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하필 의문의 남자는 선웅의 검사실 앞에서 조사를 기다리는 것으로 보이는바, 산 도박장 사건에 얽힌 것으로 예상되는 남자가 꼬이고 꼬인 선웅과 명주의 관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검사내전' 제작진은 "오늘(7일) 밤, 형사2부 검사들의 머리 위에 물음표를 띄웠던 의문의 남자에 대한 정체가 밝혀진다"며 "여태껏 드러나지 않았던 차명주의 속사정은 무엇일지, 이는 형사2부에 어떤 바람을 몰고 올지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오늘 밤 방송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검사내전'은 오늘(7일)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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