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보고서' 정해인, 뉴욕 귀신 체험 / 사진: KBS 제공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 은종건, 임현수가 뉴욕 귀신을 만난다.
7일 방송되는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는 정해인, 은종건, 임현수가 뉴욕 강심장들의 성지이자 핼러윈 한정판 공포맛집 '피의 저택' 체험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세 사람은 피가 오는 뉴욕 분위기에 딱 맞는 명소를 방문한다. 음산한 핏빛 조명과 소름 끼치는 비명소리가 오감을 자극하는 '피의 저택(Blood Manor)'이 그 곳. 10월 첫 주부터 11월 첫 주까지 핼러윈 시즌에만 한정 오픈하는 핫플레이스 '피의 저택'은 심지어 중도 포기자가 속출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 가운데 '뉴욕 브라더스'의 막둥이 임현수가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임현수가 '피의 저택' 입성에 앞서, 본인이 귀신 잡는 해병대 출신인 만큼 무서울 것이 없다며 호언장담한 것. 급기야 임현수는 "군 시절 귀신을 47마리 정도 잡았다"며 못 말리는 허세를 발동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임현수가 귀신 잡는 해병대의 클래스를 보여줄 수 있을지, 또한 생전 처음으로 '미국 귀신'을 영접한 정해인, 은종건, 임현수의 반응이 어떨지, 또한 중도 포기자가 속출하는 공포체험에 맞서 '뉴욕 브라더스'가 완주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오늘(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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