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한석규 "좋은 주제 드라마…다시 돌아와서 굉장히 기뻐"
기사입력 : 2020.01.06 오후 5:16
낭만닥터 김사부2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낭만닥터 김사부2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한석규가 '낭만닥터 김사부2'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6일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한석규는 국내 유일 트리플 보드 외과의로, 한때 신의 손이라고 불리었던 '김사부'(본명 부용주)를 연기한다.


특히 이번 '낭만닥터 김사부2'는 유인식 감독과 강은경 작가의 의기투합은 물론, 극의 타이틀롤 '김사부' 역을 맡은 한석규가 시즌1에 이어 출연을 확정한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석규는 "좋은 주제의 드라마라서 정말 좋았다. 팀원들과 헤어질 때 섭섭했고, 늘 보고싶었는데, 다시 한번 기회를 주셔서 굉장히 기쁘다"라며 "잘 마무리해서 좋은 이야기를 만들어 시청자들을 만나 뵙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마찬가지로 전작에 이어 시즌2에 합류하게 된 진경은 "오명심을 3년 후에 다시 하게 되어서 정말 감격스럽다"라며 "촬영장에 갔더니 '낭만닥터 김사부1'을 이어서 찍는 기분이 들었다. 시간이 오래 지난 기분이 아니었다. 울림이 큰 드라마를 다시 출연하게 되어서 영광이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임원희 역시 "3년 만에 다시 하게 되어서 영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는 오늘(6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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