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MT 특집 / 사진: KBS ㅈ공
'1박 2일' 멤버들이 청춘으로 되돌아간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설렘 가득했던 MT의 추억으로 빠져드는 '2020 MT'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제작진의 주문에 따라 20대 시절로 돌아간 모습으로 오프닝 장소에 도착한다. 특히 한때 '날렸던' 오빠들같이 나름 느낌 있는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하지만 멤버들은 한 명씩 등장할 때마다 서로의 패션을 두고 은근한 디스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고. 또한, 문세윤은 "2001년 당시 패션"이라며 옷에 얽힌 기나긴 역사를 밝혀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해 궁금증이 더해진다.
'2020 MT' 특집이라는 주제에 맞춰 멤버들은 청춘 시절로 들어간 듯 추억에 빠져들기 시작한다. 하지만 MT의 약자를 물어보는 질문에 멤버들은 예측을 벗어나는 오답들을 내놓으며 웃음을 자아낸다고. 특히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미팅'이라고 외친 한 멤버로 인해 오프닝 장소가 일순간 정적에 빠졌다는 후문.
오프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여행에 나선 멤버들은 갑자기 일일 과대표 선거에 나서며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웃으며 시작했지만 이내 "욕심이 나네요"라며 이글거리는 욕망을 드러내는 '야망캐'들이 등장하면서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흐르게 된다고. 과연 이번 '2020 MT' 특집의 일일 과대표를 차지할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1박 2일'은 오는 5일(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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