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김보라, 10년차 아이돌 연습생의 서러운 눈물…'남사친' 이태환의 위로
기사입력 : 2020.01.02 오후 5:45
'터치' 김보라-이태환, 스틸 공개 / 사진: MI, 스토리네트웍스

'터치' 김보라-이태환, 스틸 공개 / 사진: MI, 스토리네트웍스


'터치' 김보라와 이태환의 다정한 투샷이 포착됐다.

오는 3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터치'(극본 안호경, 연출 민연홍) 측이 울고 있는 김보라(한수연 역)와 그런 그를 위로하고 있는 이태환(강도진 역)의 투샷을 공개했다.

극 중 한수연(김보라)이 10년 차 아이돌 연습생으로 데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반면, 강도진(이태환)은 타고난 외모와 끼로 지치지 않는 인기를 끄는 한류스타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대비되는 상황임에도 친구로서 친밀감을 자아내 앞으로 밝혀질 두 사람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눈을 반짝이게 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주저앉아버린 듯한 한수연을 바라보고 있는 강도진의 표정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버거운 현실에 눈물을 흘리고 있는 그녀를 위로해주는 강도진 사이 미묘한 기류가 흥미진진한 재미를 안긴다고. 그런가 하면 한수연을 대하는 강도진의 모습은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남사친의 정석을 보여준다고 해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시선을 끈다. 대형견처럼 든든히 옆을 지키는 그의 모습이 여심을 술렁이게 만든다. 이처럼 한수연의 고군분투 연습생 시절과 강도진의 남사친 심쿵 모멘트는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한편, '터치'는 빚쟁이 실업자로 전락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이돌 데뷔에 실패한 연습생이 만나 새로운 꿈을 찾아가는 초밀착 뷰티 로맨스. 내일(3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터치'는 첫 방송 기념으로 채널A와 채널A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3일(금) 오전 10시부터 5일(일) 오후 11시까지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터치 포스터'에 숨어있는 메이크업 도구를 찾아내면 추첨을 통해 정답자 50명에게 호텔 스파 이용권, 셀프 스튜디오 촬영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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