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남궁민·박은빈·조병규, '1분 1초'가 촉박한 상황 속 도로에 갇힌 사연?
기사입력 : 2019.12.27 오후 5:30
'스토브리그' 도로에 갇힌 3인방 / 사진: SBS 제공

'스토브리그' 도로에 갇힌 3인방 / 사진: SBS 제공


'스토브리그' 남궁민, 박은빈, 조병규가 황량한 도로 위에 갇힌 모습이 포착됐다.


27일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연출 정동윤) 측은 남궁민-박은빈-조병규가 머나먼 미국 땅에서 생각지도 못한 위기에 처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이들은 1분 1초가 촉박한 상황인데 이러한 위기가 불거진 만큼, 어떤 대처를 펼쳐나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담은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로, 지난 방송에서 극중 야구단 '드림즈'에 새롭게 부임한 신임단장 백승수(남궁민)와 운영팀장 이세영(박은빈), 그리고 운영팀 직원 한재희(조병규)가 새로운 용병을 구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은 극중 백승수와 이세영, 한재희가 '괴물 투수' 용병 영입을 위해 긴급히 이동하던 중 차가 멈추면서 발목이 잡힌 상황. 차분한 얼굴로 냉정함을 유지하는 백승수와 시계를 만지며 설핏 불안감을 드리운 이세영, 속상한 듯 땅을 차며 씩씩거리는 한재희의 모습이 펼쳐져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드리운다.


어떤 답답한 상황에서도 '뚫어뻥'처럼 속 시원한 해결책을 안긴 백승수가 이번에도 '사이다 혁명'을 일으킬지, 설득 만렙 백승수가 이 극한 상황 속에서 괴물 투수를 설득할 '돌직구 방안'을 제시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스토브리그' 제작진은 "남궁민, 박은빈, 조병규는 적재적소에 정확한 감정을 끌어내는 천부적인 소질이 있는 감각적 배우들"이라는 극찬과 함께 "위기 속에서 꽃피우는 백단장의 돌직구가 이번에는 어떤 판세를 뒤엎을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오늘(27일) 밤 10시에 5회가 방송되며, 6회는 SBS 연예대상 생방송으로 결방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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