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불시착' 손예진, '내추럴 청순美' 예고…다채로운 연기 변신
기사입력 : 2019.12.20 오후 1:30
'사랑의불시착' 손예진 다채로운 연기 변신 / 사진: tvN 제공

'사랑의불시착' 손예진 다채로운 연기 변신 / 사진: tvN 제공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이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20일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측은 화려함을 벗고 수수한 모습으로 완벽히 변신, 내추럴 청순미를 예고하는 손예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극 중 손예진은 대한민국 최고의 셀럽이자 패션 브랜드 CEO 윤세리의 당당한 면모를 보여주며 등장, 화려하고 도시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탄탄대로를 달리던 윤세리(손예진)는 패러글라이딩 도중 북한에 불시착하는 사고를 겪었고, 인생 첫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모험을 펼쳐나갈 것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은 도도한 재벌 3세 포스와 수수하고 털털한 매력 사이를 넘나드는 윤세리의 모습이다. 당당한 눈빛으로 주위를 압도하는 모습부터 내추럴한 옷차림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발산하는 면모까지 윤세리의 다채로운 이면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리정혁(현빈)의 집에 당분간 신세를 지게 된 윤세리는 북한의 의복들을 빈티지한 매력으로 승화하며 패션 브랜드 CEO다운 스타일리시함을 보여준다. 이처럼 손예진은 도도함과 청순미를 넘나드는 윤세리의 모습을 완벽 소화하며 올 겨울 남심을 저격할 사랑스러운 로코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21일(토) 밤 9시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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