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김강우, 피투성이 된 절박한 모습…'비통한 눈빛' 포착
기사입력 : 2019.12.19 오후 4:00
'99억의 여자' 김강우 절박한 모습 포착 / 사진: KBS 제공

'99억의 여자' 김강우 절박한 모습 포착 / 사진: KBS 제공


'99억의 여자' 김강우의 절박한 모습이 포착, 궁금증을 자극한다.


19일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 측은 위기 상황에 직면, 피투성이 상태가 된 김강우의 모습을 공개했다.


'90억의 여자'는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김강우는 동생의 죽음에 의문을 가지고 진실을 파헤치는 전직 형사 '강태우'를 연기한다. 지난 방송에서 태우는 정서연(조여정)에게 받은 열쇠를 갖고, 동생 태현(현우)의 죽음에 대한 단서를 마침내 찾아내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태우의 뒤를 쫓던 서민규(김도현) 일당이 태우가 무언가 찾았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그를 납치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에는 피투성이가 된 김강우의 절박한 모습이 이목을 끈다. 동생 죽음의 비밀을 밝혀줄 단서를 빼앗긴 채 피를 흘리는 모습이 태우에게 무슨 일이 닥쳤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특히 태우와 혼연 일체가 된 듯한 김강우의 울분과 비통함으로 가득 찬 눈빛 역시 시선을 집중시킨다.


몸을 사리지 않는 거친 액션부터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김강우가 이번에는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오늘(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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