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 도상우 "진세연X김민규, 분위기 메이커…덕분에 편하게 연기했다"
기사입력 : 2019.12.12 오후 6:38
TV CHOSUN '간택'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TV CHOSUN '간택'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간택' 도상우가 진세연, 김민규와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TV CHOSUN 새 토일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극본 최수미, 연출 김정민)(이하 '간택')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정민 감독을 비롯해 진세연, 김민규, 도상우, 이열음, 이시언이 참석했다.

'간택'은 정통 왕조 이씨(李氏)가 아닌 자들에게 허락된 조선 최고의 지위, '왕비'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목숨 건 경합을 벌이는 궁중 서바이벌 로맨스.

도상우는 거리 인생에서 하루아침에 왕위 계승 서열 1위 대군이 된 '이재화'를 연기한다. 일자무식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이재화는 어여쁜 여인 강은보를 만난 후 사랑에 빠진다.

첫 사극에 나서는 도상우는 극 중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진세연, 김민규와의 호흡에 의지하며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상우는 "첫 사극이라 부담도 많았고, 걱정도 됐는데 다행히 현장 분위기도 좋고 동료 배우들이 좋아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사극 현장이 많이 힘들고 지키는데, 세연 씨와 민규 씨가 항상 웃는 얼굴로 현장을 편안하게 해줘서 호흡도 정말 좋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TV CHOSUN '간택'은 오는 14일(토)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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