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X오연서X구원, 과감한 '삼각 로맨스' 본격화
기사입력 : 2019.12.10 오후 3:40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오연서-구원, 삼각 로맨스 / 사진: 에이스토리 제공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오연서-구원, 삼각 로맨스 / 사진: 에이스토리 제공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안재현, 구원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에서는 오연서(주서연 역), 안재현(이강우 역), 구원(이민혁 역) 세 사람의 깊어지는 삼각 로맨스가 그려진다.

지난주 방송에서 앙숙 케미를 자랑하는 계약직 체육 교사 '주서연'(오연서)과 재벌 3세 이사장 '이강우'(안재현)는 사사건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절대 섞이지 않을 것 같은 인상을 안겨 순탄치 않은 로맨스를 예감케 했다. 반면 다정다감한 보건 교사 '이민혁'(구원)은 주서연이 지치고 힘들 때마다 온갖 달콤한 먹거리들로 유인(?)해 '삼각 로맨스'의 본격 전개를 알렸다.

이 가운데 얽히고설킨 애정전선을 예감케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민혁에게 폭 안겨있는 주서연, 질투하듯 매서운 눈빛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이강우의 모습이 포착된 것. 특히 두 눈을 맞춘 채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주서연과 이민혁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게 만들고 있는 상황. 그뿐만 아니라 주서연과 이민혁을 바라보는 이강우의 눈빛에선 질투는 물론 복잡한 심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세 남녀에 닥친 상황을 궁금케 하고 있다.

이처럼 아슬아슬한 '삼각 로맨스'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오연서, 안재현, 구원의 모습은 오는 11일(수)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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