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이지훈 슈트핏 / 사진: KBS 제공
'99억의 여자' 이지훈의 완벽한 슈트핏이 포착됐다.
2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 측은 '184cm'라는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이지훈의 독보적인 슈트핏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99억의 여자'는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극 중 이지훈은 윤희주(오나라)의 남편이자 운암재단 운영본부장 '이재훈'을 맡아 재벌가의 사위로 살아남기 위해 아내의 비위를 맞추며 실속을 챙기는 인물로 생존을 위해 상황에 따라 표변하는 카멜레온 같은 남자를 연기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 속 이지훈은 여심을 저격하는 완벽한 수트 핏과 조각 같은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정한 미소를 띄고 있는 이지훈은 쉽게 어울리지 않는 색상인 베이지 톤의 정장을 부드러운 매력으로 소화한 것은 물론, 네이비 톤의 3피스 정장으로 심플하고 차분한 스타일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슈트를 완벽히 소화하며 남성미를 과시한 이지훈은 극 중 다양한 슈트 패션을 소화해낼 예정이라고 밝혀, 그가 어떤 의상들을 입고 나올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세련된 스타일로 '여심 저격'을 예고하는 이지훈은 전작들과는 완벽하게 다른 변신을 예고해 '99억의 여자'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오는 4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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