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이상윤, 장나라에게 '프라이빗 스캔들' 전말 털어놓는다…'팽팽한 긴장감'
기사입력 : 2019.12.02 오후 1:10
'VIP' 장나라-이상윤 위기의 투샷 / 사진: SBS 제공

'VIP' 장나라-이상윤 위기의 투샷 / 사진: SBS 제공


'VIP' 이상윤과 장나라의 '위기'를 담은 투샷이 포착됐다.


2일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측은 장나라와 이상윤이 수척한 안색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드리우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 지난 방송에서 박성준(이상윤)은 나정선(장나라)에게 모든 것을 얘기하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나정선의 문자와 '당신 팀 남편 여자' 온유리(표예진)가 보낸, 집으로 와 달라는 문자에 행선지를 고민하던 중 끝내 온유리에게 향하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은 극중 나정선이 오랜 시간 박성준을 기다린 끝에 결국 대화에 나서게 된 장면. 나정선은 박성준이 입을 떼자 덜덜 떨리는 두 손을 꽉 쥐고, 차오르는 감정을 애써 꾹꾹 누른다. 하지만 예고편을 통해 박성준이 나정선을 향해 "그만하자"며 이별 선고를 던지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두 사람이 나누게 된 대화 내용은 무엇일지, 또한 정성 부부가 이대로 끝을 맺는 것일지 2일(오늘) 방송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VIP' 제작진 측은 "장나라, 이상윤은 극중 위기의 골이 깊어진 캐릭터들을 섬세하게 통찰하며 밀도 높은 호흡을 보였다"라며 "2일(오늘)과 오는 3일 방송분에서는 그동안 이상윤이 숨겨왔던 ‘당신 팀 남편 여자’의 숨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VIP'는 오늘(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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