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하지원, 러블리 매력부터 인간美까지 갖춘 '심장 저격' 캐릭터 예고
기사입력 : 2019.11.27 오후 3:29
'초콜릿' 하지원 흥행 예감 / 사진: 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제공

'초콜릿' 하지원 흥행 예감 / 사진: 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제공


'초콜릿' 하지원이 '흥행 여왕'의 진가를 발휘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은 메스처럼 차가운 뇌 신경외과 의사 이강과 불처럼 따뜻한 사랑스러운 셰프 문차영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감성 휴먼 멜로 드라마로, 하지원은 여주인공 '문차영'을 맡아 '병원선'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극 중 하지원이 맡은 셰프 문차영은 어린 시절 한 소년이 내준 따뜻한 밥 한 끼가 생애 가장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요리사의 길을 걷게 된 인물이다. 음식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셰프로, 요리를 통해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뿜어낼 예정이다.


특히 하지원은 '초콜릿'을 통해 새로운 '전문직' 열연으로 독보적인 커리어를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드라마 '다모' 속 여형사 채옥 역과 '시크릿 가든'의 스턴트우먼 길라임, '더킹투하츠' 속 특수부대 여성 장교 김항아, '병원선'의 출중한 외과의사 송은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군을 소화한 것에 이어, 이번 '초콜릿'에서는 뛰어난 실력의 요리사 문차영 역으로 변신해 '오감'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입체감 넘치는 캐릭터로 '멜로 여왕'의 진가 또한 발산한다. 러블리한 모습과 따뜻한 인간미로 무장한 문차영이지만, 어딘지 모를 쓸쓸한 눈빛을 뿜어내 내면의 아픔을 짐작케 한다. 밝은 미소와 선한 아우라를 발산해 이강(윤계상)과의 '감성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나가는 것은 물론, 섬세한 감정선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지원 소속사 측은 "아낌없는 사랑을 나눠주는 셰프 문차영 역을 통해 시청자들도 따뜻한 인간미와 힐링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며 "어느 때보다 철저한 준비와 진심을 담은 마음가짐으로 연기에 임한 하지원의 노력을 작품 속에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은 오는 29일(금)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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