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비보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제작발표회 취소…"애도 함께 하는 마음"
기사입력 : 2019.11.24 오후 9:20
구하라 비보 연예계 일정 취소 / 사진: KBS 제공

구하라 비보 연예계 일정 취소 / 사진: KBS 제공


구하라 사망 비보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측은 구하라의 사망 사실을 인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사 중"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연예계 동료들도 애도의 뜻에 동참한다. 먼저 오는 25일(월) 개최 예정이던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제작발표회 일정이 취소됐다.


제작진 측은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를 함께 하는 마음으로 부득이하게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게 되었다. 갑작스러운 일정 취소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 KBS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행사 취소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KBS 2TV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제작진입니다.


오는 25일(월) 오전 11시로 예정되어 있었던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제작발표회가 취소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안타까운 비보에 애도를 함께 하는 마음으로 부득이하게 제작발표회를 취소하게 되었으니, 부디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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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구하라 , 사망 , 정해인 , 제작발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