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김정현, '영앤리치' 사업가와 '능구렁이' 사기꾼 사이?
기사입력 : 2019.11.21 오후 1:14
'사랑의 불시착' 김정현 첫 스틸 공개 / 사진: tvN 제공

'사랑의 불시착' 김정현 첫 스틸 공개 / 사진: tvN 제공


사랑의 불시착' 김정현이 비밀에 싸인 캐릭터로 '옴므파탈' 매력을 예고했다.


21일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측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깔끔한 슈트 핏을 과시하는 김정현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절대 극비 로맨스


극 중 김정현은 사람을 홀리는 화려한 언변으로 재벌가 사교계에 혜성처럼 등장하는 젊은 사업가 구승준 역을 맡았다. 구승준은 타고난 두뇌와 뻔뻔함이 매력적이지만 자신의 속내를 감추는 사업가 혹은 사기꾼의 경계에 서 있는 인물로 윤세리와는 과거의 스캔들로 인해 얽히고설킨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깔끔한 슈트 핏을 과시하는 김정현의 모습이 담겼다. 여유로운 표정과는 사뭇 다른 그의 싸늘한 눈빛이 포착되면서 비밀에 겹겹이 싸인 캐릭터를 과연 그가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2월 14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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