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박나래X한혜진X화사, 라디오까지 접수한 '여은파'…'저세상 텐션'
기사입력 : 2019.11.15 오후 2:55
'나 혼자 산다' 박나래-한혜진-화사, '여은파' 하루 공개 / 사진: MBC 제공

'나 혼자 산다' 박나래-한혜진-화사, '여은파' 하루 공개 / 사진: MBC 제공


'나 혼자 산다' 박나래, 한혜진, 화사의 '여은파'가 라디오까지 점령한다.

1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 한혜진, 화사 세 여자의 지치지 않는 텐션 가득한 하루가 이어지며 큰 웃음을 선사한다.

어린 시절 추억을 이야기하던 '여은파'(여자들의 은밀한 파티)는 "라디오에 사연 같은 걸 보내본 적이 없다"는 화사의 말에 급삘(?)을 받아 라디오 연결에 도전하며 안방을 웃음바다로 물들인다.

소녀 감성 두둑히 장착한 세 사람은 각자 사연을 적어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에 보냈고, 이중 한혜진의 사연이 채택되면서 실시간 전화 연결까지 하게 된다. 예상치 못한 실제상황에 흥분한 세 사람은 "대박, 어떡해~"를 연발하며 발을 동동 구르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여은파의 목소리가 전파를 타자, 청취자들은 금방 정체를 알아채고 "박나래, 한혜진 아님?", "못산다 증말, 이 언니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하지만 두 사람인 줄 모르는 DJ 박경은 어딘가 찜찜한 목소리로 대화를 이어나가 보는 이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든다는 전언이다.

그뿐만 아니라 한혜진과 화사, '투 혜진'은 지난주 선보였던 충격의 생일송을 다시 불러 전국의 청취자를 혼란에 빠뜨린다고 해 MBC 라디오를 뒤집어 놓은 여은파의 전화 연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청취자들의 귀를 의심하게 한 여은파의 대유잼 라디오 에피소드는 오늘(1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날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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