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설인아, 안타까운 눈물의 고백…김재영과 로맨스 적신호?
기사입력 : 2019.11.15 오후 1:55
'사풀인풀' 설인아 눈물의 고백 / 사진: HB 제공

'사풀인풀' 설인아 눈물의 고백 / 사진: HB 제공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설인아와 김재영의 로맨스에 적신호가 켜지는 걸까.


15일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이하 '사풀인풀') 측은 설인아와 김재영이 그동안 감춰왔던 진실에 직면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심각한 분위기에 빠진 두 사람의 만남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풀인풀'에서 김청아(설인아)와 구준휘(김재영)은 묘한 핑크빛 분위기로 가까워지고 있지만, 두 사람의 과거에는 안 좋은 인연이 있다. 김청아는 구준휘가 자신이 고등학교 시절 함께 목숨을 끊으려 했던 구준겸(진호은)의 형인 것을 알지 못하는 상황이고, 구준휘 또한 동생의 극단적 선택이 있었던 당일 함께 있었던 사람이 김청아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청아의 갑작스러운 눈물의 고백이 시작돼 시선을 끈다. 그녀는 그 동안 말 못했던 사연을 전하며 그에게 간절한 부탁을 해 짠함을 자아낸다고. 또한 구준휘는 위로가 아닌 거센 분노로 몰아붙인다고 해 과연 그녀가 어떤 사연을 말한 것인지, 이에 그가 쏟아낸 말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만남이 앞으로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지 여부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오는 16일(토)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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