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안녕 드라큘라' 출연 소감 /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서현이 '안녕 드라큘라' 출연을 확정했다.
서현이 JTBC 드라마페스타 '안녕 드라큘라'에서 '안나' 역을 맡아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안녕 드라큘라'(극본 하정윤, 연출 김다예 연출)는 인생에서 가장 외면하고 싶은 문제와 맞닥뜨리게 된 Z동 사람들의 성장담을 담는다. 극 중 서현은 엄마 미영 뜻대로 살아왔지만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품은 '안나'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서현은 "따뜻한 작품을 좋은 분들 함께 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라며 "배우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깊은 고민과 성찰을 하게 되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이 작품을 통해 각자의 아픔과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많은 분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으시길 바란다. 온 마음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걸그룹 소녀시대로 연예계에 데뷔한 서현은 드라마 '열애(2013)'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다수의 드라마에서 크고 작은 역할을 소화하며 배우로서 높은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18년에 방송된 드라마 '시간'에서는 감정의 큰 진폭을 겪는 '설지현' 역할을 섬세히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서현이 출연하는 '안녕 드라큘라'는 11월 중에 촬영을 시작, 2부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방송 예정이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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