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화사-피오, '2019 MBC 연예대상' MC 확정 / 사진: MBC 제공
전현무, 마마무 화사, 블락비 피오가 '2019 MBC 방송연예대상' MC를 맡는다.
7일 MBC 측이 '2019 MBC 방송연예대상' MC로 전현무, 화사, 피오가 발탁됐다고 밝혔다. 그간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이들의 신선한 조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전현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진행을 맡게 돼 눈길을 끈다.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것은 물론, 작년에는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을 비롯해 MC로서 자연스러운 진행을 이끌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MBC 방송연예대상'과 깊은 인연을 보여준 그가 이번에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예능 대세' 화사, 피오가 함께 보여줄 호흡에 큰 기대가 쏠린다. 가수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이들의 시상식 MC 도전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양한 방송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전현무와 함께 보여줄 케미스트리도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한편,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12월 29일 진행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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