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김슬기·허정민, '답도 없는' 으르렁 콤비 변신
기사입력 : 2019.10.29 오전 10:19
'하자있는 인간들' 김슬기-허정민, 으르렁 케미 예고 / 사진: 에이스토리 제공

'하자있는 인간들' 김슬기-허정민, 으르렁 케미 예고 / 사진: 에이스토리 제공


'하자있는 인간들' 김슬기와 허정민이 '으르렁 콤비'를 예고했다.


29일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 측은 김슬기와 허정민의 투샷을 공개,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와 외모 강박증에 걸린 남자가 서로의 지독한 외모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김슬기와 허정민은 각각 쿨한 현실 주의자 김미경, 대한민국 최대 연예기획사 대표 박현수로 분해 한 치 앞도 예상하지 못하는 독특한 로맨스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김미경(김슬기)과 박현수(허정민)의 대치 장면이다.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은 듯 짜증난 듯한 표정의 김슬기와 그런 그녀를 탐탁지 않게 바라보고 있는 박현수의 미묘한 만남이 포착된 것.


특히 '잘생기고 능력 있는 배우자를 원하는 것은 본능'이라는 말을 거리낌 없이 하는 김미경이 잘 나가는 연예 기획사 대표인 박현수를 보고도 관심 없다는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어 이들의 인연이 순탄치 않음을 예고하고 있다. 이렇듯 벌써부터 살벌함을 풍기고 있는 두 남녀 사이에는 어떤 스토리가 숨겨져 있을지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으로, 오는 11월 말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하자있는 인간들 , 김슬기 , 허정민

최신 이슈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