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선우선, 톡톡 튀는 '4차원 예능감' 예고…"관에서 잔다"
기사입력 : 2019.10.28 오후 2:45
'옥문아' 선우선 4차원 예능감 / 사진: KBS 제공

'옥문아' 선우선 4차원 예능감 / 사진: KBS 제공


'옥탑방의 문제아들' 선우선이 사차원 예능감을 예고했다.


오늘(28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게스트로 선우선이 출연, 톡톡 튀는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김숙은 동갑 절친 선우선의 등장에 남다른 친분을 표하며 우정을 자랑했고, 정형돈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둘이 친구야?"라며 김숙과 선우선의 얼굴을 재차 확인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선우선은 굉장히 독특한 사람"이라며 그녀의 남다른 일상들을 폭로했는데, 특히 "집에 있는 좋은 매트리스는 나를 주고 본인은 편백나무 관에서 자더라"고 말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관이 집에 왜 있냐'는 김용만의 질문에 선우선은 "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잠도 잔다"라며 "피톤치드가 나와 심리적으로 안정이 된다"고 답하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정형돈은 "남편은 별 말 안 하냐" 물었고, 선우선은 "관에 남편과 같이 들어간다"며 충격적인 대답을 했다고.


종잡을 수 없는 선우선의 사차원 매력은 문제를 푸는 동안에도 이어졌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답변을 내놓는가 하면, 힌트를 얻기 위해 특별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민경훈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에 김용만은 "역대 출연한 게스트 중 가장 독특하다"며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선우선의 활약은 오늘(28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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