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은 없다' 박세완, '짠내 폭발' 아기 엄마 변신…인생 반전 스틸 공개
기사입력 : 2019.10.24 오후 2:14
'두 번은 없다' 박세완 인생 반전 스틸 공개 / 사진: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두 번은 없다' 박세완 인생 반전 스틸 공개 / 사진: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두 번은 없다' 박세완의 인생 반전 스틸이 공개됐다.


24일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 연출 최원석) 측은 명량하고 쾌활한 바닷가 소녀에서 사연 많은 아기 엄마로 변신한 박세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박세완은 바닷가 출신의 무공해 청정 매력이 가득한 금박하 역을 맡았다. 깜찍하고 엉뚱발랄하지만, 감정표현은 돌직구에 내숭은 제로인 예측불가의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어디에 내와도 꿇리지 않는 미모까지 갖춘 '금박하'는 남다른 사연으로 낙원여인숙 4호실에 머물면서 투숙객들과 함께 굳세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박세완의 새로운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갓난아이와 함께 있는 박세완이다. 그녀가 나고 자란 바닷가를 배경으로 아이를 품에 꼭 안고 생각에 잠겨있는 모습은 애처롭게 느껴진다. 이어 갓난아이를 포대기로 업고 있는 박세완은 금방이라도 곧 쓰러질 것 같지만 '엄마'라는 존재답게 꿋꿋하게 버티고 있는 듯 보여 더욱 안쓰럽게 보인다.


'두 번은 없다' 제작진은 "박세완은 연기에 대한 욕심과 열정이 넘쳐흐르는 배우다. 사투리 연기부터 모성애 연기까지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도전하는 모습이 예쁘고 고맙게 생각된다. 이번 작품이 박세완에게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신뢰를 드러내며 "이제 첫 방송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 때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오는 11월 2일(토) 밤 9시 5분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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