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첫 액션 도전…몸 쓰는 연기 해보고 싶었다"
기사입력 : 2019.10.21 오후 5:15
유령을 잡아라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유령을 잡아라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이 액션 연기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21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극본 소원·이영주, 연출 신윤섭)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령을 잡아라'는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인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 콤비 밀착 수사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문근영은 행동우선 지하철 경찰대 신입 '유령'을 맡는다.


특히 경찰로 분하는 만큼, 문근영은 이번 작품에서 액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신윤섭 감독은 "문근영 배우의 경우 1주일에 5일씩 나오면서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거의 모든 액션을 김선호와 문근영 두 배우가 리얼로 촬영했다"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문근영은 "액션 연기를 처음 해봐서 열심히 연습했다. 주 5일까지는 아니었고, 주에 2~3일 정도 꾸준히 했다"라며 "연습한 것에 비해 액션을 소화하는 장면이 많지는 않았는데,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길 때마다 최선을 다했다. 힘들고 어렵기도 했지만, 몸을 쓰거나 액션하는 것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재미있게 촬영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다양한 액션에 도전한 김선호 역시 "어설픈 것은 어설픈대로, 괜찮은 것은 괜찮은대로 최선을 다해서 촬영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오늘(2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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