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4년만의 복귀? 부담 있어…변화 보여주는 자리 될 것"
기사입력 : 2019.10.21 오후 5:13
유령을 잡아라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유령을 잡아라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이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21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극본 소원·이영주, 연출 신윤섭)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유령을 잡아라'는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인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 콤비 밀착 수사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문근영은 행동우선 지하철 경찰대 신입 '유령'을 맡는다.


특히 이번 작품은 문근영이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문근영은 "어떻게 하다 보니 드라마를 4년 만에 하게 됐다. 그래서인지 정말 연기를 하고 싶었던 열망과 욕심이 많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4년 만의 작품이라서 조금은 부담도 됐다. 긴 시간이 지난 만큼, 내적이든 연기에 대해서든 변화가 있었고, 그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 같아서 걱정도 됐다. 함께 해준 배우들과 스태프들께서 많이 도와주고, 자신감도 챙겨주신 덕분에 즐겁게 했다.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오늘(21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유령을잡아라 , 제작발표회 , 문근영 , 김선호 , 정유진 , 조재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