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은 없다' 박아인·송원석, '비밀 연애' 커플의 바닷가 데이트 포착
기사입력 : 2019.10.18 오전 11:10

'두 번은 없다' 박아인과 송원석의 바닷가 비밀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18일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 연출 최원석) 측은 박아인과 송원석의 애틋하면서도 달달한 분위기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빵 터지는 웃음부터 훈훈한 공감 그리고 짜릿한 사이다 매력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번은 없다' 박아인-송원석 비밀 데이트 / 사진: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두 번은 없다' 박아인-송원석 비밀 데이트 / 사진: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공개된 스틸컷에는 박아인과 송원석의 다정한 데이트가 포착돼 시선을 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서로를 향해 시선을 고정한 채 뜨거운 눈빛을 주고받는 박아인과 송원석은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토록 로맨틱한 바닷가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한 켠에서는 왠지 모르게 굳어있는 두 사람의 표정이 엿보여 눈길을 끈다. 이것만으로도 이들이 마음껏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행복한 커플이 아니라는 것을 짐작하게 하는 것.


'두 번은 없다'에서 박아인은 구성호텔의 후계자 후보이자 한국판 패리스 힐튼이라 불리는 나해리 역을 맡았다. 반면 송원석이 연기하는 김우재는 훈훈한 비주얼 덕에 해외 유학파 출신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강원도 깡촌 출신의 프로 골프 선수다. 재벌과 가난한 골프선수의 만남이기에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비밀 연애 중인 상황.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로맨틱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이 커플에게 어떤 시련이 닥칠지, 그리고 끝까지 비밀연애를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새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오는 11월 2일(토) 밤 9시 5분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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