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강태오, 뜻밖의 심쿵 '브로맨스'…"혼파망 전개 예고"
기사입력 : 2019.10.14 오후 1:10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강태오 브로맨스 / 사진: 프로덕션H, 몬스터유니온 제공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강태오 브로맨스 / 사진: 프로덕션H, 몬스터유니온 제공


'조선로코-녹두전' 장동윤과 강태오가 뜻밖의 '심쿵' 브로맨스로 여심을 홀린다.


14일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극본 임예진·백소연, 연출 김동휘·강수연) 측은 장동윤과 강태오의 입술 박치기 '1초 전' 모습을 공개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최근 동주를 향한 입덕부정기를 시작한 녹두와 옛 정혼자 차율무(강태오)의 신박한 삼각관계가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

공개된 사진 속 녹두와 율무의 뜻밖의 브로맨스가 시선을 강탈한다. 박력 넘치는 벽치기로 율무를 양팔 사이에 가둔 '과부' 녹두. 짝사랑하는 동주의 새어머니를 코앞에서 마주한 율무의 동공 지진이 웃음을 유발한다. 녹두의 뜨거운 눈빛을 필사적으로 외면하는 율무의 표정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진 사진 속 녹두와 율무의 입술 박치기 1초 전 모습도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율무를 향해 저돌적인 입술 마중을 나가는 녹두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 과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녹두를 찾아 한양까지 나선 앵두(박다연)와 황장군(이문식)의 모습도 공개되며 녹두의 위험천만한 과부촌 생존기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전망. 과연 녹두가 비밀을 들키지 않고 과부촌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선로코-녹두전' 제작진은 "녹두와 율무가 뜻밖의 브로맨스가 이제껏 본적 없는 설렘과 웃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오늘(14일) 방송되는 9, 10회는 앞서 공개된 예고편처럼 '혼돈, 파괴, 망각'에 걸맞은 파격 전개가 흥미진진하게 휘몰아친다"고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은 오늘(14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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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조선로코-녹두전 , 장동윤 , 강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