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하루' 이나은, 비하인드 컷 공개 / 사진: MBC 제공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나은이 '농구 여신'으로 변신했다.
11일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인지혜·송하영, 연출 김상협)(이하 '어하루') 측이 이나은(여주다 역)의 상큼 발랄함이 돋보이는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촬영장 곳곳에서 특유의 과즙미(美) 넘치는 미소를 보여주는 모습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어하루'는 만화 속 캐릭터이자 엑스트라 역할에 불과한 여고생 '은단오'(김혜윤)가 운명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매료했다.
극 중 이나은은 가난하지만 씩씩한 성격으로 언제나 긍정을 잃지 않아 마치 캔디를 연상케 하는 만화 속 스토리의 주인공 '여주다'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여주다는 주변을 환히 밝히는 웃음과 예쁜 얼굴, 사랑스럽고 활발한 성격으로 스토리 속 남자 주인공인 '오남주'(김영대)와 그의 친구 '이도화'(정건주)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인물이다. 이나은은 특유의 싱그러운 분위기와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로 여주다 캐릭터 그 자체에 녹아들었다는 호평을 받으며 활약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나은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나은은 촬영 중간 중간 카메라를 바라보며 지치지 않는 환한 웃음으로 비타민 같은 상큼함을 발산,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여주다와 200%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농구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남심을 저격한 이나은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공개돼 흥미를 자아냈다. 촬영 당시 이나은은 한 번에 농구공을 골인시키는가 하면, 공이 골대에 맞고 튕겨나와 얼굴에 맞아야 하는 다소 고난이도 지문마저 단번에 성공하며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해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극 중 삼각관계를 그려나갈 정건주(이도화 역), 김영대(오남주 역)와도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투샷을 자랑해, 각각 다른 케미스트리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앞으로 세 사람이 펼쳐나갈 전개에도 기대와 설렘을 불어넣고 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오는 16일(수)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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