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두 눈 질끈 감은 모습 포착…까불이 증거 찾을까
기사입력 : 2019.10.10 오후 4:20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두려움에 떠는 모습 포착 / 사진: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두려움에 떠는 모습 포착 / 사진: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이 두려움에 떠는 모습이 포착됐다.

10일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강민경) 측이 불안에 떨고 있는 듯 두 눈을 질끈 감은 공효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까불지 말라고 했지. 그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너를 매일 보고 있다"라는 소름 끼치는 까불이의 메시지를 발견한 용식(강하늘)과 메시지를 발견하기 1초 전인 동백(공효진)이 엔딩을 장식했다. 보고 싶지 않아도 볼 수밖에 없을 만큼 벽면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경고메시지는 분명히 동백의 안위를 위협하고 있었다.

용식의 끊임없는 응원과 지지로 이제 막 맹수의 본능을 깨운 동백. 매번 세상의 시선 앞에 움츠러들었던 동백이 처음으로 "앞으로 까불지 마세요"라며 사이다도 날렸다. 이전의 소심했던 동백이 아닌, "옛날의 동백인 죽었어요"라고 선언한 것. 이에 게장 골목 사람들은 "어제 보니께 동백이 걔, 애가 좀 변하는 거 같어", "동백이가 야무진 구석이 있어"라며 동백의 새로운 모습을 인정하기 시작했다. 한 번만 더 건들면 "주저 없이 땅 쏠 거예요"라는 동백, 과연 그가 까불이에게도 겁 없이 대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동백은 두 눈을 질끈 감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군다나 어두운 길목을 지나가고 있는 동백은 주변을 살피며 두려움을 이기고자 두 주먹까지 불끈 쥐었다. 혹시나 까불이에 대한 새로운 증거가 나타난 것은 아닌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동백이 두려움에 찬 원인은 지난 방송 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CCTV를 설치한 지 하루도 안 됐는데 사각지대를 정확히 간파하여 메시지를 남긴 까불이. 이에 "확실하게 아는 놈이라고요"라는 용식의 말대로, 까불이가 면식범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것. 이에 동백은 "필구야 우리 이사 갈래? 그냥 엄마가 널 좀 더 안전하게 키우고 싶어서"라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자꾸만 소름 끼쳐요"라는 동백이 누군가를 보고 놀라는 모습까지 포착되면서 향후 전개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결국 "나 이제 그만 센척할래요"라 선언하고 마는 동백이 이대로 주저앉을지, 이사까지 고려하는 그녀가 용식과의 썸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는 오늘(10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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