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김새론-여회현, 스틸 공개 / 사진: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제공
'레버리지:사기조작단' 김새론과 여회현이 불꽃 추격전을 벌인다.
4일 TV CHOUSN 새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극본 민지형, 연출 남기훈, 이하 '레버리지') 측이 '도둑' 김새론과 '해커' 여회현의 분노 폭발 추격 장면을 공개했다.
'레버리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이태준'(이동건)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미국 TNT 채널에서 다섯 시즌이 방영돼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의 리메이크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김새론이 여회현을 쫓는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김새론의 두 눈에서는 불꽃 레이저가 나오는 듯한 상황. 잡히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듯 분노(?)를 드러낸 김새론. 그의 앞에는 반짝이 수트를 입은 여회현이 도주로 확보를 위해 요리조리 동공을 움직이고 있다. 이어 커다란 식탁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는 두 사람의 모습과 발칵 뒤집어진 연회장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는 극 중 도둑 '고나별'(김새론)이 작업 잔금을 받기 위해 '정의성'(여회현)을 찾아간 모습이다. 공개된 스틸 속 장소는 정의성 할머니의 팔순 잔치 연회장으로, 받아야 할 것이 있다면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고나별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또한 고나별과 맞붙기보다는 도주를 선택한 정의성의 모습이 무서워 피하는 듯해 웃음을 자아낸다. 동시에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며 보여줄 앙숙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레버리지' 측은 "도둑 김새론과 해커 여회현은 작업에 따라 함께 일을 하는 사업파트너이지만, 서로 극과 극의 성격 때문에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하는 관계다. 매우 사소한 일들로 투닥거리며 마치 톰과 제리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는 이들의 케미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나쁜 놈만 골라 터는 선수들의 정의구현 사기극 '레버리지'는 10월 13일(일) 밤 9시 30분에 TV CHOSUN에서 첫 방송 되며, 2회 연속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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