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주, JTBC 새 드라마 '검사내전' 합류…이선균과 호흡
기사입력 : 2019.09.27 오후 2:20
백현주, '검사내전' 캐스팅 / 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백현주, '검사내전' 캐스팅 / 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백현주가 JTBC 새 드라마 '검사내전'에 합류한다.

최근 인기리 종영한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 국정기록 비서관 '민희경'으로 등장, '팩트 폭력배'로 사랑받은 배우 백현주가 JTBC 새 월화드라마 '검사내전' 출연을 확정했다.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활형 검사들의 오피스 드라마. 현직 검사 김웅이 저술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한다.

극 중 백현주는 30년 차 진영지청 '이선웅'(이선균) 검사실의 수사관인 '장만옥' 역을 맡았다. 장만옥은 전문성과 행동력, 심지어 끝을 알 수 없는 인맥과 누구보다 빠른 정보력까지 가진 완벽한 수사관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현실 어디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성격의 소유자.

백현주는 빈틈없어 보이지만 그 이면엔 오지랖도 넓고 약간의 푼수기도 있는 장만옥을 특유의 친근한 분위기와 날카로움을 오가는 연기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한편, 백현주는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옹산 게장 골목의 야채 가게 주인인 '오지현'으로 출연해 열연하고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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