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10월 12일 국내 단독 팬미팅 개최…'해외 투어 예고'
기사입력 : 2019.09.23 오후 2:28
여진구, 단독 팬미팅 개최 / 사진: 제이너스이엔티 제공

여진구, 단독 팬미팅 개최 / 사진: 제이너스이엔티 제공


여진구가 단독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의 설레는 만남을 갖는다.

여진구가 오는 10월 12일 '2019 여진구 팬미팅 Memory Line-지금. 여기. 우리'(이하 '메모리 라인')를 시작으로 국내외 팬들과 만난다.

팬미팅 명 '메모리 라인'은 오랜만에 팬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앞으로 함께 만들어나갈 기억을 나누고 소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 준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 여진구의 진솔한 마음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2019년은 '여진구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의 활약이 눈부셨다. 그동안 여진구는 출연하는 작품마다 선 굵은 연기로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과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연기 천재'라는 호평을 받았다. 올 상반기 '왕이 된 남자'를 통해서는 소름 돋는 1인 2역 연기로 '사극 장인' 명성을 공고히 했고, 화제성과 시청률 모두 잡은 '호텔 델루나'에서는 달달하고 섬세한 로맨스 연기로 '新 로코킹'에 등극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왕이 된 남자'에 이어 '호텔 델루나'까지 올해 방영된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 1, 2위를 휩쓴 여진구는 20대를 대표하는 원톱 배우로 진화, '갓진구'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이처럼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해에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는 여진구의 소식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소속사 제이너스이엔티 측은 "어느덧 14년 차 배우가 된 여진구가 국내 팬미팅을 시작으로 팬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선다. 따뜻한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여진구의 색다른 매력과 진솔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를 시작으로 대만, 태국, 마카오 등 해외 팬들과의 만남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0월 12일 중앙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는 '2019 여진구 팬미팅 Memory Line-지금. 여기. 우리'는 오는 10월 1일 오후 5시 팬클럽 선예매, 7시 일반 예매로 진행된다. 모든 티켓은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여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