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아우라 폭발하는 '출소 현장' 포착…고혹적 비주얼
기사입력 : 2019.09.06 오후 2:40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출소 / 사진: SBS 제공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출소 / 사진: SBS 제공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가 출소 현장을 런웨이로 만들었다.


6일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희, 연출 박형기) 측은 아우라를 폭발시키는, 김선아의 출소 현장을 공개했다.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느와르' 드라마로, 김선아가 맡은 제니장은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의 하녀로, 그리고 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나면서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 자리를 노리는 치열한 욕망의 소유자.


이날 공개된 스틸컷은 극 중 제니장이 억울하게 수감돼있던 구치소에서 당당히 출소하는 장면. 아찔한 하이힐과 육감적인 실루엣이 돋보이는 실크 버버리 재킷, 그리고 레드립과 빅 선글라스를 착용한 제니장이 어둠 속에서 달빛을 맞으며 구치소에서 또각또각 걸어 나오는 모습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과연 정재계 사교의 장인 J부티크 사장 제니장이 구치소에 가게 된 까닭과 그로 인해 어떤 파문이 일어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시크릿 부티크' 제작진 측은 "김선아는 숨 쉬는 것마저 제니장에 빠져든 채 연기 중이다. 마치 대본에서 튀어나온 듯 카리스마 넘치는 제니장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다"라며"그동안 응축했던 김선아의 열연이 돋보일 '시크릿 부티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오는 18일(수)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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