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기 산촌편' 오나라, 염정아도 반한 특급 별미…'기대 UP!'
기사입력 : 2019.09.06 오전 11:00
'삼시세끼 산촌편' 오나라, 특급 별미 공개 / 사진: tvN 제공

'삼시세끼 산촌편' 오나라, 특급 별미 공개 / 사진: tvN 제공


'삼시세끼 산촌편' 오나라가 특급 별미를 선보인다.

6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세끼 하우스'를 찾은 반가운 절친 오나라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산촌 생활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네 사람은 가을 배추 모종을 심고 특별 보양식 닭백숙을 만들어 먹으며 풍성한 즐거움을 전했다. 이들의 손발 맞는 노동 케미스트리는 시원한 쾌감을 선사했고, 꽁냥꽁냥 사이좋은 네 사람의 여름밤 이야기는 행복감을 더했다.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이끌어내는 이들이 어떤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들어나갈지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

이날 방송에서는 오나라가 절친들의 입맛을 책임질 특별한 한 끼를 만든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오나라의 요리교실이 열려 눈길을 끈다. 오나라는 수상한 소스를 만드는가 하면, 멤버들을 이끌며 여러 채소를 잘게 써는 등 동남아 향기 가득한 이색 요리 만들기에 나선 것. '세끼 하우스'의 대장 염정아도 "뭘 만드는지 모른다. 시키는 대로 하는 수밖에 없다"며 오나라의 지시대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오나라는 "내가 큰일 벌인 것 같다"고 걱정 섞인 말을 해 별미가 무엇일지, 요리 교실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염정아는 여전한 큰 손 매력을 발산한다. 염정아는 그동안 식재료를 아낌없이 활용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오나라의 별미에 맞춘 역대급 식탁 플레이팅을 예고한다. 윤세아와 함께 텃밭을 찾은 염정아는 옥수수잎, 양배추잎, 가지잎 등 다채로운 채소를 수확한다. 윤세아는 "데코 할 거 아닌가 봐"라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염정아는 "양 조절 안 돼서 미치겠어"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한다. 네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탄생한 별미 식탁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슬기 PD는 "5회에서는 '세끼 하우스'에서 처음 만나는 이국적인 음식이 등장한다. 두 번째 산촌 손님 오나라 씨가 절친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해 온 비장의 무기들이 빛을 발할 예정"이라며 "여름에서 가을로 선선하게 바뀐 날씨처럼 '세끼 하우스'도 3차 리모델링을 통해 겉모습을 바꾼다. 끊임없이 집을 가꾸고, 생활 편의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에서 산촌 생활에 집중하는 세 사람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리모델링을 마친 '세끼 하우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삼시세끼 산촌편'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강원도 정선의 산촌으로 떠나 하루 삼시 세끼를 마련해 먹는 프로그램으로, 오늘(6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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