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거짓말' 이민기-이유영 티저 포스터 / 사진: OCN 제공
'모두의 거짓말' 이민기, 이유영의 모습이 베일을 벗었다.
5일 OCN 새 토일드라마 '모두의 거짓말'(극본 전영신·원유정, 연출 이윤정) 측은 지난 4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의 프레임 밖에 있는 이민기, 이유영의 모습을 공개했다.
'모두의 거짓말'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단 한 명의 죽음도 넘길 수 없는 형사의 진실을 좇는 시크릿 스릴러로, 티저 포스터에는 이민기, 이유영의 얼굴이 드러나지 않아, 두 남녀가 어떤 이야기를 숨기고 있을지 그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도 그럴 것이 남다른 촉을 가진 광역수사대 형사 조태식(이민기)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광역수사대를 떠나 인적 드문 시골 마을로 근무를 신청했고, 부와 명예를 모두 갖춘 명망 높은 국회의원 막내딸 김서희(이유영)은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과 남편의 실종이라는 미스터리한 사건의 중심에 놓이게 됐다.
두 사람이 각자 숨기고 있는 비밀과 함께 추적할 진실이 무엇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 상황 속, 공개된 스틸컷을 통해 드러난 이민기와 이유영의 변화 역시 예비 시청자들의 환호를 불렀다. 형사 역에 첫 도전하는 이민기는 "인간미가 많았으면 좋겠다"라는 이윤정 감독의 요청에 외형적으로 8kg의 체중을 증량했다고 밝혔으며, 이유영은 전작 드라마의 열혈 경찰의 이미지를 벗고 두려움 없이 진실을 추적해나갈 강단 있는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두의 거짓말' 제작진은 "지난달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비밀을 숨긴 캐릭터로 완벽 변신, 최고의 집중력으로 포스터의 완성도를 높였다"라며 "접점 하나 없어 보이던 두 사람이 휘말리게 될 미스터리한 사건과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또 어떤 연대를 그려나갈지 10월 12일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OCN 새 토일드라마 '모두의 거짓말'은 '타인은 지옥이다' 후속으로, 오는 10월 12일(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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