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은 음악프로' 류호진 PD, "신입 때부터 하고 싶던 프로그램 하게 됐다"
기사입력 : 2019.09.03 오후 2:40
'수요일은 음악프로' 티저 포스터 / 사진: tvN 제공

'수요일은 음악프로' 티저 포스터 / 사진: tvN 제공


류호진(유호진) PD가 이적 후 첫 작품으로 '수요일은 음악프로'를 내세웠다.


오는 10월 2일(수) 밤 11시, 첫 방송을 예고한 tvN의 새로운 음악 예능 프로그램,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잊었던 명곡, 숨은 명곡, 몰랐던 신곡들을 토크, 게임, 야외 버라이어티 등 다양한 예능 포맷으로 즐길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 김준호, 존박, 김재환이 출연을 확정,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오디오 카세트 위로 '음악이 차고 넘치는 시대 각자의 플레이리스트는 빈곤하다'는 글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단순한 음악 차트를 넘어 대중과 호흡하며 새로운 플레이 리스트를 제안하겠다는 각오. 매주 다른 포맷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유쾌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요일은 음악프로' 측은 지난 주 SNS라이브를 진행, 연출을 맡은 류호진 PD와 김재환이 '당신의 수요일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류호진 PD는 당시 "신입 PD 시절부터 하고 싶었던 음악 프로그램을 드디어 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음악을 접하고 함께 들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류호진 PD의 이적 후 첫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오는 10월 2일(수)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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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수요일은 음악프로 , 류호진 , 김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