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2라이프' 임지연 "엄마 역 처음이라 부담…정지훈 도움 많이 받아"
기사입력 : 2019.09.02 오후 4:04
'웰컴2라이프' 기자간담회 / 사진: MBC 제공

'웰컴2라이프' 기자간담회 / 사진: MBC 제공


'웰컴2라이프' 임지연이 정지훈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 기자간담회가 열려 김근홍 감독을 비롯해 장지훈, 임지연, 곽시양, 신재하가 참석했다.

강력반 홍일점 형사 '라시온'으로 분한 임지연. 그는 현실 세계에서는 이재상과 악연, 평행 세계에서는 사랑스러운 아내로 분해 극과 극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극 중 임지연은 과격하면서도 모성애가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에 대해 "엄마라는 역할을 처음 해봐서 걱정이 많았던 게 사실이지만, 친언니가 수아만 한 딸이 있어서 조언을 많이 얻었다. 또, 수아를 편하게 대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현장에서 현실 부부와 엄마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나왔던 것 같다. 정지훈과 감독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 감독님과 미팅을 했을 때 수아의 사진을 받았는데, 제가 봐도 외적으로 저와 이미지가 비슷하더라. 성격은 다른데, 외모가 닮아서 외적으로 케미가 좋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웰컴2라이프'는 오늘(2일) 밤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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