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 공개…'열혈대본러'
기사입력 : 2019.08.28 오후 2:30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촬영장 현장 스틸 공개 / 사진: 판타지오, 드라마하우스, 키이스트 제공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촬영장 현장 스틸 공개 / 사진: 판타지오, 드라마하우스, 키이스트 제공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의 연기 열정이 가득한 현장이 포착됐다.

28일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연출 심나연) 측이 청량미와 소년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옹성우(최준우 역)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옹성우는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진지한 얼굴로 집중하고 있다. 옹성우는 촬영이 끝나면 바로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심나연 감독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남다른 연기 열정과 책임감으로 첫 주연에 임하고 있다고. 그는 대사보다는 눈빛과 행동으로 최준우라는 캐릭터를 표현해야 하는 만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현장에 몰입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극 중 옹성우는 학교라는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열여덟 최준우의 성장통을 자신만의 호흡으로 완성해나가고 있다. 또한, 준우가 수빈(김향기)을 향해 다정함 넘치는 직진을 시작하자 '설렘 포텐'을 터트리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가슴 떨리는 첫사랑의 감정을 알게 된 소년, 소녀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장면은 미소를 유발하며 이 둘의 사랑을 응원하게 만든다.

지난 방송에서 준우와 수빈의 교제 사실이 수빈의 엄마(김선영)에게 발각되며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킨 가운데,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위기가 닥칠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오는 9월 2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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