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후배 장학금 마련 위해 자선 바자회 개최…하정우→고아라 동참
기사입력 : 2019.08.27 오전 11:00
김태우, 자선 바자회 개최 /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김태우, 자선 바자회 개최 / 사진: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배우 김태우가 훈훈한 후배 사랑을 전한다.

김태우 측이 "오는 9월 7일 중앙대 동문회가 주관, 후배들을 위한 자선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창설 60주년을 기념하는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왕성하게 활동 하고 있는 동문스타 50여 명이 애장품 350여 점을 내놓았다. 수익금은 미래의 한국 공연영상 문화계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제작 실습 지원과 장학기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김태우뿐만 아니라 제이와이드컴퍼니 소속 배우 배종옥, 김희정도 동문으로서 바자회에 적극 참여한다. 또한 하정우, 정경호 등 많은 동문 배우들이 동참을 알렸으며, 배우 손현주, 임호, 김태우, 김희선, 고아라는 현장에서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바자회는 내달 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공연 예술원에서 진행된다. 김태우는 올 하반기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 한양 최고 세도가의 자제 '허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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