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 스틸 공개 / 사진: MBC 제공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이 나쁜 남자로 변신한다.
16일 MBC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인지혜·송하영, 연출 김상협) 측이 차갑고 날카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이재욱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가운 표정으로 서늘한 분위기를 뿜는 이재욱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재욱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나쁜 남자의 향기를 물씬 풍기며 백경 역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이다. 하지만 냉랭하기만 한 눈빛 속에 남모르는 사연이 숨어있는 듯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자신을 짝사랑하는 은단오에게 무자비한 태도를 보이는 백경은 사실 아픈 과거를 감추고 있다고 해 궁금증이 쏠리는 상황. 과연 은단오의 태도 변화를 마주하게 되는 백경이 어떤 폭풍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치명적인 마성을 지닌 나쁜 남자 캐릭터로 안방극장 여심을 저격할 이재욱의 활약은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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