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가' 임수향, #완벽싱크로율 #재벌상속녀 비하인드컷 공개
기사입력 : 2019.08.16 오전 10:07
'우아한 가' 임수향, 비하인드컷 공개 / 사진: FN엔터테인먼트 제공

'우아한 가' 임수향, 비하인드컷 공개 / 사진: FN엔터테인먼트 제공


'우아한 가' 임수향이 완벽 싱크로율을 예고했다.

16일(오늘) MBN-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극본 권민수, 연출 한철수·육정용) 측이 상위 0.001% 재벌가의 외동딸 '모석희'로 완벽히 변신한 임수향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우아한 가'는 15년 전 살인사건으로 엄마를 잃은 대기업 상속녀와 돈은 없어도 근성은 최고인 진국 변호사가 만나 '그날'의 진실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 끔찍한 비밀과 뭉클한 사랑이 뒤엉키는 미스테리 멜로드라마로, 은밀히 재벌 일가의 사건·사고를 수습하는 자들, 일명 '오너리스크' 팀을 소재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임수향은 외모, 두뇌, 그리고 재력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재벌가의 외동딸 '모석희' 역을 맡았다. 모석희는 늘 예측불허의 반전 행동으로 판을 엎어버리는 안하무인 진상녀이자 MC그룹 최고의 문제아. 15년 전 벌어진 엄마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허윤도(이장우)와 파트너쉽을 결성, 평생을 걸쳐 품어온 의문을 하나씩 풀어나갈 전망이다.

특히, 전작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소심한 강미래를 연기하며 시청자의 공감을 샀던 임수향은 '우아한 가'에서는 변화무쌍하면서도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인다.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마음 깊은 곳에 아픔과 슬픔을 숨기고 있는 모석희를 연기하는 것. 임수향은 모석희 역을 통해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임수향은 앞서 공개된 촬영 비하인드를 통해 완급 조절 연기를 예고, 완벽한 감정선으로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는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임수향은 재벌 상속녀의 다양한 패션과 당당한 애티튜드를 치명적인 매력으로 소화해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MBN-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는 오는 21일(수) 밤 11시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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