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 최진혁, 손현주·이강욱에 '분노 大폭발'…'긴장감 고조'
기사입력 : 2019.08.14 오후 5:30
'저스티스' 최진혁, 분노 폭발 / 사진: 프로덕션H, 에프앤엔터테인먼트 제공

'저스티스' 최진혁, 분노 폭발 / 사진: 프로덕션H, 에프앤엔터테인먼트 제공


'저스티스' 최진혁이 감정 연기 대폭발을 예고했다.

14일(오늘)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 연출 조웅)에서는 장영미(지혜원)를 납치한 조현우(이강욱)와 송우용(손현주) 회장의 관계를 알고 충격에 빠진 태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뿐만 아니라, 실종되기 직전 영미가 보낸 문자에 7년 전 살해된 장엔터 최수정과 태경의 동생 태주(김현목)가 죽은 이유를 알았다는 내용이 담겨있었고, 태경은 이 모든 사건과 송회장의 연결고리에 점차 확신을 갖기 시작했다. 송회장이 여전히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가운데, 지난 방송 말미 태경, 송회장, 조현우의 일촉즉발 삼자대면이 그려지면서 긴장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세 사람 사이에 숨겨진 진실이 어떻게 드러날지 궁금증이 고조되는 가운데,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태경의 슬픔과 분노가 담겨 이목을 끈다. 송회장이 VIP들을 접선할 때 이용하는 장소이자 영미와 태주가 본 영상 제목과 동명인 '남원식당'에서 송회장을 만나게 된 태경. 그의 눈가에는 어려 있는 물기는 서글픔을 드러낸다. 그뿐만 아니라, 조현우와 대면한 태경의 서늘하고 날카로운 시선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미를 납치하고 태주를 죽게 만든 조현우를 향한 참을 수 없는 분노에 사로잡힌 것.

'저스티스' 제작진은 "눈물짓게 만드는 송회장과 분노를 유발하는 조현우 앞에서 태경의 감정이 폭발할 예정"이라며 "최진혁의 디테일하고 깊은 내면 연기가 또다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저스티스'는 오늘(14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내일(15일) 오전 11시 10분부터 스페셜 방송 '저스티스 몰아보기'가 방영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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