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지정생존자' 강한나, 테러 공모자들 아지트 잠입…단서 찾아낼까
기사입력 : 2019.08.13 오후 5:03
'60일, 지정생존자' 강한나 잠입 / 사진: tvN 제공

'60일, 지정생존자' 강한나 잠입 / 사진: tvN 제공


'60일, 지정생존자' 강한나가 테러 공모자들의 아지트에 잠입한다.


13일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측은 테러 공모자들의 아지트인 테일러샵에 잠입하는 강한나의 모습을 공개하며 "테러 미스터리의 정점을 찍을 충격적 사건이 벌어진다. 필히 본방사수를 해야 할 회차"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12일 방송된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국회의사당 테러의 키를 쥐고 있는 VIP의 존재를 알아낸 한나경(강한나)의 모습이 담겼다. 테러 공모자란 정체가 노출됐다고 판단한 육군참모총장 은희정(이기영)이 테러범들을 만날 거란 예측대로 오영석(이준혁)을 만났고, 미리 그의 핸드폰에 심어놓은 스파이웨어로 이들의 대화를 엿들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테러의 배후에 VIP가 존재하고 있다는 점, VIP가 한나경으로부터 빼앗은 오영석에 대한 물증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에 VIP를 찾는 것이 급선무라고는 하지만 VIP는 김실장(전박찬)을 제외하고는, 오영석도, 은희정도, 만나보지 못한 베일에 싸인 인물.


이러한 상황 속 공개된 스틸컷에서 한나경은 손전등 불빛에만 의지한 채 무언가를 찾고 있는 모습이다. 그가 찾은 테일러샵은 김실장을 주축으로 공모자들이 테러 설계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던 곳으로, 오영석의 대선 출마 선언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만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한나경이 어떠한 정보를 찾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60일, 지정생존자' 제작진은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뒀다. 특히 오늘(13일) 본방송에선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진다. 한나경이 테일러샵에서 어떤 단서를 찾아낼 수 있을지, 박무진(지진희)과 함께 오영석을 막아낼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오늘(13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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