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연우진 품에 안겨 대성통곡
기사입력 : 2019.08.06 오후 2:10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대성통곡 / 사진: JP E&M  제공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대성통곡 / 사진: JP E&M 제공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이 갑자기 주저앉아 대성통곡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6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측은 우는 김세정을 달래는 연우진의 모습을 공개,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로, 지난 5일 첫 방송에서는 장윤(연우진)과 홍이영(김세정)이 긴장감 넘치는 묘한 만남을 이어가는 모습이 담겨,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은 홍이영이 또 한 번 장윤 앞에서 다리에 힘이 풀리게 되는 모습. 이른 아침 장윤과 함께 운동하던 중, 갑자기 생각난 기억에 비명을 지르고 대성통곡을 한다고. 뿐만 아니라 장윤을 보고 "살려주세요"라고 중얼거리듯 내뱉자 장윤은 이런 그녀를 달래기 위해 품에 안고 진정시키고 있다. 홍이영은 왜 장윤 앞에서만 기억이 찾아오는지, 장윤이 그녀의 잃어버린 과거를 헤집는 이유가 무엇일지 두 사람의 묘한 관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 관계자는 "두 사람의 묘한 만남이 극을 점점 긴장감 있게 만들 것”이라며 “얽히고설킨 두 사람의 관계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오늘(6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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