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단독 예능 '하프 홀리데이' 출연 / 사진: 싸이더스HQ, 라이프타임 제공
김유정이 단독 예능을 선보인다.
25일(오늘) 라이프타임 채널이 김유정과 함께하는 '김유정의 하프 홀리데이 in 이탈리아'(이하 '하프 홀리데이') 제작 확정 소식을 정했다.
'하프 홀리데이'는 아역 배우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성장한 김유정이 이탈리아 현지에서 직접 선보이는 국내 최초 노마드 여행 예능. 김유정은 오전에는 젤라또 샵 파트타이머, 오후에는 이탈리아의 곳곳을 탐방하는 여행자로서 20대라면 누구나 꿈꾸는 노마드 라이프에 대한 로망을 실현할 예정이다.
김유정 역시 6살부터 연기자의 길을 걷느라 해볼 수 없었던 아르바이트 등의 다양한 경험에 도전하며 스물한 살 김유정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하프 홀리데이'는 밀레니얼 세대의 아이콘 김유정의 출연에 발맞춰 국내 최초 TV와 디지털 채널 크로스 편성 전략을 채택했다. 기존에도 디지털 숏폼 콘텐츠를 TV에서 방영하거나 TV콘텐츠를 디지털 플랫폼에도 편성한 사례는 많았으나 기획, 제작 단계부터 디지털용과 TV용을 함께 제작해 동시 방영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한편, 라이프타임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에이앤이 네트웍스는 디즈니와 최대 미디어 회사 허스트의 합작회사로, 2017년 10월 한국에 진출해 TV 오디언스와 디지털 오디언스를 동시에 육성하고 있다.
라이프타임은 전 세계 100여 개 국에서 1억 5천만 명에 달하는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여성 채널이자 미국 1위의 TV 영화 채널이다. 2017년 10월 국내 첫 방송을 시작한 라이프타임은 '파자마 프렌즈', '밝히는 연애코치', '다시 날개 다나', '김소현의 스무살은 처음이라', '정은지의 시드니 선샤인', '솔비의 로마 공주 메이커' 등 색깔 있는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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