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신승호 "김향기와 호흡? 아직까지도 얼떨떨하고 신기해"
기사입력 : 2019.07.22 오후 4:50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열여덟의 순간' 신승호가 김향기와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신기하다"고 말했다.

22일(오늘)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연출 심나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

'천봉고'의 절대 권력자이자 비주얼, 성격, 모든 게 완벽한 '마휘영' 역에는 신승호가 나선다. 마휘영은 완벽한 겉모습 뒤로는 콤플렉스로 똘똘 뭉친 어두운 내면의 소유자. 어느 날, 전학생 준우의 등장으로 견고하게 쌓아 올린 철벽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대세 배우로 떠오른 신승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믿보배' 김향기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신승호는 "제가 배우 하기 전에 축구선수로 활동했었는데, 그때부터 TV에서 봐왔던 선배님과 촬영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향기 씨와 호흡을 맞춘다는 게 아직까지도 얼떨떨하고, 신기하다"며 "많이 기쁘고 감사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오늘(22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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