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한지혜, 1년 만 안방극장 컴백…'시청률 퀸'의 귀환
기사입력 : 2019.07.19 오전 11:41
한지혜, '황금정원'으로 1년 만 안방극장 복귀 / 사진: 어썸이엔티 제공

한지혜, '황금정원'으로 1년 만 안방극장 복귀 / 사진: 어썸이엔티 제공


'시청률 보증수표' 한지혜가 '황금정원'으로 돌아온다.


'메이퀸', '금 나와라 뚝딱!', '전설의 마녀'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일으키며 최고 시청률 20~30%를 달성하며 MBC 주말드라마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으로 손 꼽히며, 지난해 3년 만의 복귀작인 KBS '같이 살래요'에서 최고 시청률 36.9%를 기록하며 '시청률 퀸'의 저력을 증명한 바 있는 한지혜가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정원'(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을 통해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의 인생 되찾기로 진실을 숨기는 자와 쫓는 자의 아슬아슬한 인생 게임을 그리는 드라마. 극 중 한지혜가 맡은 '은동주'는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무한 긍정주의자. 주변을 사랑으로 따뜻하게 보듬는 매력으로 힐링 에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며, 자신의 미스터리한 과거와 마주한 뒤에는 진짜 삶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다년간 쌓아온 탄탄한 내공을 발휘해온 한지혜는 '황금정원'을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그간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에 이어, 이번에는 밝고 명랑한 '21세기형 캔디'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인 것. 수수하지만 강인한 들꽃 야생화 같은 매력으로 한층 친근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한지혜는 소속사를 통해 "무한긍정에너지의 소유자 '은동주' 역할을 맡아 인사드리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 사이다처럼 시원하고 톡톡 튀는 재미를 선사할 '황금정원' 첫 방송 많은 기대 바란다"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한편, 한지혜, 이상우, 오지은, 이태성 등이 출연하는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정원'은 오는 20일(토) 밤 9시 5분 첫 방송된다.

글 이우정 기자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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